"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.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." - 봉준호 -

팝콘가의 띵작

이벤트 소개 

다양한 종류의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는 팝콘가(Popcorn Street)의 킬링타임. 아지토리에서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며 사람들과 교류합니다.

  

이벤트 일정 

매월 첫째 일요일 오후 4시~7시

신논현역 도보 3분 아지토리 

6월 4일 감상 영화

6월 4일 관람할 영화는 <이터널 선샤인>입니다. "망각한 자는 복이 있나니, 실수조차 잊기 때문이라." 니체의 말과 사상이 담긴 영화 <인터널 선샤인>은 기억이란 무엇이고 경험이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. 서로에게 지친 두 남녀는 기억을 조작하는 기술로 서로에 대한 기억을 지워내기로 하는데, 이별해도 그들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흔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, 두 사람은 다시 서로에게 이끌려 두 번째 사랑을 하게 되고, 그 관계는 다시 반복됩니다.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, 알렉산더 포프의 시, 르네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작품 '금지된 재현'이 녹아든 영화 <이터널 선샤인>을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 나눕니다. 


스케줄 

4:00 - 4:15 

장소 입장 및 자기 소개 

4:15 - 6:00 

영화 감상

6:00 - 7:00

영화 대화

장소 아지토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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