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 낳고 나면 무조건 주는 돈, 첫만남이용권.
많은 분들이 “신청만 하면 200만 원~300만 원이 들어온다던데?”, “쿠팡이나 배민에서도 쓸 수 있나요?”라고 물어보시죠.
하지만 정확한 신청 방법, 지급 시기, 사용처를 모르면 잔액이 남은 채 소멸되거나, 아예 못 받는 일도 생깁니다.
이 글 하나로 첫만남이용권 신청 → 지급 → 사용법 → 잔액 조회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.
1. 첫만남이용권이란?
첫째아는 200만 원,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이 바우처 형태로 지원됩니다.
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, 현금이 아닌 육아 관련 용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대상: 2022년 이후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 아동 (소득 무관)
- 지급 방식: 국민행복카드 바우처
- 사용 기한: 출생일로부터 2년(730일) 이내 사용 (이후 잔액 자동 소멸)
2. 신청 방법 및 지급 시기
신청 방법
- 출생신고 후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/정부24 온라인 신청
- 국민행복카드 미보유 시 카드 발급 필수
지급 시기
- 신청 후 약 7~30일 이내 포인트 지급
- 카드 신규 발급 시 더 지연될 수 있음
신청과 카드 발급을 늦추면 지급일도 밀리고, 실사용 기간도 줄어듭니다.
3. 사용처 (2025년 기준)
사용 가능 | 사용 불가 |
기저귀, 분유, 아기옷, 유아용품 |
장난감 일부, 가전제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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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과, 한의원 등 아기 진료 | 미용, 성형외과 |
아기 약국, 감기약 등 |
성인 건강기능식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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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사랑몰, 쿠팡 육아전용관 등 일부 온라인몰 |
일반 쿠팡, 배민, 면세점, 유흥 업종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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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팡 일부 육아 전문관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, 일반 상품/배민에서는 사용이 불가합니다.
카드사마다 제휴처가 다르므로 실제 사용 전 확인이 필수입니다.
4. 지역화폐로도 쓸 수 있나요?
첫만남이용권은 지역화폐와 무관합니다.
반드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만 지급되며, 현금화·양도 불가입니다.
5. 잔액 조회 방법
- 국민행복카드 앱에서 확인 가능 (KB국민, 신한, 삼성, 롯데 등)
- 복지로 홈페이지 → 로그인 후 바우처 내역 확인
- 카드사 고객센터 문의도 가능
사용 기한을 넘기면 잔액은 100% 소멸되며, 이월되지 않습니다.
6. 마무리 요약
- 신청: 출생신고 후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/정부24에서 신청
- 지급: 신청 후 7~30일 이내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
- 사용처: 육아 관련 품목/진료/일부 온라인 쇼핑몰 등
- 불가처: 배달앱, 성인용품, 유흥/면세점 등
- 주의사항: 신청 및 카드 발급이 늦으면 사용 기간도 줄어듭니다
- 잔액 소멸: 출생일 기준 2년 지나면 전액 소멸 (이월/현금화 안됨)